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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들기 어렵거나 수면 중 자주 깨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불면증을 겪으면 낮에 피로감, 집중력 감소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신경과민, 우울증 등의 다른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만약, 불면증이 만성화되었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런데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져있으면 멜라토닌 등의 호르몬 분비 부족으로 수면에도 영향을 준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비타민 b군, 칼슘, 마그네슘, 트립토판, 철분, 엽산, 아연 등이다. 이런 영양소는 신경 전달 기능을 도와 신경안정과 불안, 불면증, 초조한 증상에 도움을 주는데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쉽게 고갈된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숙면,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셔보자.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의 아피제닌 성분은 뇌의 안정 작용을 도와 심신 안정에 효과가 뛰어나다. 캐모마일차를 마시면 긴장 이완, 불면증, 소화불량, 생리통, 스트레스성 위염 등에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 향기를 맡으면 수면이 촉진하기 때문에 베갯속에 캐모마일을 넣어두는 것도 좋다. 단, 임신 중인 사람은 자궁을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라벤더차
라벤더는 편안한 잠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허브로 라벤더 향을 맡으면 깊은 잠을 깊이 자는데 도움이 된다. 라벤더는 안정, 진정효과가 있어 피로와 불안감 해소,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 불안 등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목욕할 때 라벤더 원액을 욕조에 뿌리고 몸을 담그면 스트레스 해소와 근육 이완에 좋다.
대추차
대추에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고, 대추 씨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긴장 완화, 우울과 불안 증세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대추씨와 함께 달인 대추차를 먹으면 신경성 불면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과 혈액 순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꿀차
꿀 속에는 포도당과 과당, 젖산, 사과산, 마그네슘, 비타민 b 복합체, 트리토판 등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신경통, 변비,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꿀차를 마시면 피부 미용, 기침, 변비, 빈혈 등에도 도움이 된다. 꿀차를 만들 때는 팔팔 끓인 물보다는 65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비타민 c, 비타민 e, 철분, 아연, 칼슘이 풍부하고 카페인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루이보스차는 심신 안정, 스트레스 해소, 숙면 유도, 피부미용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알레르기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